If you didn't make it in your 20s, you can make it in your 30s. If you didn't make it in your 30s, you can make it in your 40s. And if you didn't make it in your 40s, you can make it in your 50s" Judy Sheindlin at Forbes Women's Summit
'20대에 성공하지 못했다면, 30대에 성공할 수 있다. 30대에 성공하지 못했다면, 40대에 성공할 수 있다. 그리고 40대에 성공하지 못했다면, 50대에 성공할 수 있다. ' Judy Sheindlin가 Forbes Women's Summit에서
성공의 시기
거의 모든 사람은 '성공은 언제 할까?' 생각을 하면서 본인 인생을 살아가는 것 같다. 그렇다면 우리는 진짜 성공을 언제 할까? 과연 무엇을 성공이라 부르고 무엇을 실패라고 해야 할까?
요즘은 거의 많은 젊은 층이 빠르게 '성공'을 한다. 21세기 성공이라고 하는 것은 본인이 잘하는 일을 찾아 돈을 많이 벌고 앞으로도 꾸준히 많이 벌어 편하게 살 수 있는 게 성공인 것 같다. 물론 아닌 사람도 많을 것이다. 세상에 돈은 전부가 아니니. 하지만, 지금은 더욱더 그렇게 느껴진다. 지금 2021 현재는 행복이라는 단어는 곧 돈과 연결이 되어 있다. 하고 싶은 것을 찾았다 한들 돈이 있어서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고, 돈을 벌어야 나의 인생을 꾸려나갈 수 있다. 그래도 모든 사람이 자기의 삶에서 작은 것들로부터 작은 행복을 찾았으면 한다. 그 작은 행복들이 모이면 결국 그것은 큰 행복이 되는 게 아닐까?
성공이란
어렸을 때 '성공'을 생각 할 때는 내가 원하는 커리어를 갖추는 것이었다. 꿈은 크게 갖는 거라고, 항상 많은 것을 하고 싶었던 10대. 30대에는 꼭 원하는 직업을 갖게 되어 편하게 살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가득 찼었는데 이제 보니 내일 모레 서른, 올해 29세를 지내고 있다. 10대에는 마치 많은 길이 열러 있었던 것 같았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다. 원래 나이가 들면 선택권이 조금 더 한정적으로 되어야 하는 건가?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었을 때는 정말 많은 것을 생각했다. 치과의사, 프로듀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패션 스타일리스트, 연구가 등등. 도전을 끝도 없이 했다. 일찍 학교를 시작했으니 대학교도 10대에 들어가게 되면서 나에게는 정말 더 큰 세상이 열렸다. 그땐 마치 언제나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 하지만 내가 크면서 세상이 정말 많이 바뀌었나? 아니, 바뀌었다. 정말 많이. 20대에 들면서 나의 인생의 선택권이 줄어들었다. 이때 부터는 정말 내가 할 수 있는 것 조금 내가 하고 싶은 것 아주 조금 미래를 위해 돈을 벌어야 하는 것 조금 이 내 머릿속을 차지 했다. 어떻게 하면 빨리 성공해서 나의 인생에서 숨이 트일까?
어른이 된 이후
20대가 됐을 때도 크게 '늦었다'라는 생각이 없었다. '어떻게든 하면 되겠지' 생각으로 막 했다. 하지만 돌아오는 결과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 생각보다 나는 많이 게을렀던 것일까? 조금 더 많이 달렸다면 지금 상황이 다르지 않았을까? 물론 후회하는 선택도 많다. 20대를 시작 했을 때 내가 조금 더 성장했었더라면 이라는 생각도 많이 하게 된다. 그렇다면 지금과는 다른 삶이지 않았을까?? 하지만 현재를 보면 후회한 선택과 후회하지 않는 선택들이 결국 지금의 나를 만든 것 같다. 필자의 인생 모토인 Life Goes On을 생각했을 때는, 그래도 나는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20대 이후의 삶
20 후반이 되면서 생각 한 게 '난 도대체 무엇을 성공 한 거지?' 였다. '나는 여태까지 뭘 해온 거지?' 대학교 졸업장만 있으면, 다 잘 될 줄 알았지만, 또 그렇지는 않다. 그렇다고 더 공부할 수 없었다. 빨리 돈을 벌어서 나의 인생을 살아가고 싶었으니깐. 그렇다고 그 후에 커리어에 성공은 한걸까? 그것도 아니다. 도전이라는 도전은 다 하고 있지만 지금 하는 모든 일이 정답이라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난 이제 무엇을 해야 하는 건지 하고 싶은 건지 헷갈려 질 때가 많다.
이 많은 일과 생각으로 살다 보니 어렸을 때 생각했던 '성공'을 많이 내려놓았다. 난 꼭 부자가 돼야 하는 건가? 나는 꼭 많은 사람이 인정해주는 커리어를 쌓아야 하는 건가? 필자는 지금 다 두고 시골에 가서 편하게 텃밭 하나 지으면서 살아가도 크게 후회는 없을 것 같다. 하지만 아직도 도전하고 싶은게 많다.
나의 직업과 미래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는 29세의 나, Judge Judy가 Forbes Women's Summit에서 한 말이 머리에 맴돈다. 20대에 성공하지 못했다면 30대에 하면 되고, 30대에 못 했다면 40대, 40대에 못 했다면 50대. 아직 갈 길이 멀다. 나에게 기회는 많고 아무리 세상이 매 순간 새로워지고 있지만 난 그것에 대해 도전을 할 것 이다. 그녀도 인생에서 빛을 보고 성공을 햇을 때가 50대이다.
아직 늦지 않았다
필자의 어머니도 50대인 지금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지금과 하는 것과 전혀 다른, 젊은 시절 학교에서 전공한 것과 전혀 다른 분야를 도전하기 위해서. 엄마 화이팅!
그러니 여러분도 늦지 않았다. 도전을 할 수 있는 것을 찾으면 도전하면 된다. 포기는 도전을 먼저 하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보고 하면 된다. 성공을 절대 못 한다고 하기에는 아직 할 수 있는 게 있을 것이다. 그게 무엇이든, 인생을 힘있게 살아가는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 그러니 내일을 위해 자신에게 화이팅 하면서 힘차게 가길. 달려가던, 조금 걸어가던, 중간에 쉬게 되어도, 일단 앞으로 나아가면 된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Ciao.